경북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상운면 문촌리 일원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야생동물 보호감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회, 조류보호협회 등 5개 단체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물야면 박달령 주실령, 봉성면 다덕재, 소천면 넛재, 재산면 고티재 일원에 옥수수사료 4000kg을 인적이 드문 이동통로 곳곳에 살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를 조성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3:21: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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