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춘양초등, 봉화군보건소와 이달 18일 현장 방문 지원 컨설팅을 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에 춘양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이달 18일 현장 방문 지원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날 컨설팅에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춘양초등, 봉화군보건소 3개 기관이 참석했다.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월별 감염병 주제에 따라 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한다.

마스크 꾸미기, 비누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한 매월 감염병 예방 소식지를 교내 게시판에 게시해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 등을 쉽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박현국 군수는 "학교는 다수의 학생이 많은 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병에 매우 취약한 시설이므로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3-19 13:34: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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