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청 전경

경북 봉화군이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희망자를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군민의 소득사업 분야에 필요한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가구마다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하고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으로 금융기관의 보증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이율은 연 2%, 융자 한도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이다.

올 5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주민소득지원융자를 통해 군민들의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융자를 희망하는 군민은 한 명도 빠짐없이 기한 내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4-09 14:19:2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