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장대봉)는 6일 오전 8시 꽃동산 로터리와 구성 오거리에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시행했다.

영주경찰서의 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고 안전띠 착용 '붐'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시행됐다.

안전띠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대형사고의 실례를 들어 계몽하고 착용률이 저조한 조수석 및 유아보호 장구 착용도 함께 홍보했다.

장대봉 서장은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벨트 착용홍보에 나서며 교통법규를 지켜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영주경찰서는 12월 13일까지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계도와 단속을 시행한다."라고 전했다.

2008-11-06 21:23: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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