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5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의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방문이 잦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을 진행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17 16:20: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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