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서 영주시장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특산품 판촉 행사 및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역이민자 사업협의 등을 위해 20일부터 10일간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

박 시장은 순방 첫날 21일 뉴욕 하인리히 공원(The High Line)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현장 답사, 22일은 재외 교포들이 살던 환경과 문화를 재현하는 '영주 K-글로벌빌리지 사업'에 대해 전미 주한 인부 동산 전문가협회의 의견 수렴 및 업무협의를 진행 후 뉴욕 지역 일간지 방문 인터뷰를 통해 방미 목적을 알리며 영주시의 지역 자산을 홍보한다.

24일은 LA에 있는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영주시 수출기업 협의회가 주관한 농특산품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 행사에 참석한다.

26일은 캐나다 밴쿠버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벌인다.

특히 밴쿠버 현지 한인 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미국, 캐나다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지역 농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재외 교포들의 영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21 16:35:09 / 김숙영 기자(ksnn1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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