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효복지통합재가센터(센터장 정대수)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카네이션 브로치 100개를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 협회 영주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기부하였다.

이날 기부행사는 최근 카네이션값의 상승과 자녀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해 우울해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20여명이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효의 의미를 되색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정대수 센터장은 "노인복지에 종사한지 10년정도 되면서 자신이 속한 기관이 아닌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억할 수 있고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 협회 영주지부 이근자 사회복지사는 "매년 근무를 하면서 어버이날이 되면 더욱 외로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여 가슴한켠이 아련했는데 이 번 기부로 인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 영주지부는 2022년부터 영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받아 B권역 1,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 67명을 매칭하여 안전,안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07 11:58:55 / 김숙영 기자(ksnn1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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