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콩 세계과학관 전시 연계 교육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과학관 상설 전시와 연계해 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이런 콩 저런 콩'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콩'을 주제로 체험이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주 특산 콩인 부석태에 대해 알아보고 부석태를 직접 심어볼 수 있는 체험인 '콩 심은 데 콩 나고', 콩의 한살이를 바탕으로 아크릴 모빌 썬 캐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인 '콩이 자라면' 2개의 체험이 진행 중이다.

체험은 26일까지 매주 화·금·토요일(7월 6일 제외)에 진행되며 5세 이상 방문객 누구나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체험 별 3000 원이다. 단체의 경우에는 일정 외 프로그램 참여도 전화 문의 및 예약 가능하다.

과학관은 어린이 단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등 교과(영주 지역 사회·과학 교과)와 연계돼 교육적인 효과와 만족도가 높다.

영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 영주 특산 콩 부석태의 가치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4 11:03:03 / 김숙영 기자(ksnn1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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