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반찬 배달 사업을 했다.
이번 반찬 배달 사업은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반찬 배달을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여, 89세)은 "혼자 있어 외로운데 이렇게 찾아 와 주고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했다.
강창성 장수 부면장은 "주위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08:42:59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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