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이달 14일부터 '영주 어드벤처 캐슬' 개장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평은면 용혈리 897 일대에 자리 잡은 영주 어드벤처 캐슬은 18m 높이의 고공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로, 총 103개의 다양한 어드벤처 코스를 갖추었다.
이와 함께 정상 전망대는 수려한 영주호의 풍경과 주변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 체험시설로 마련했다.
이번 개장 기념 이벤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영주호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어드벤처 캐슬을 입장료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성인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으로 할인하며, 영주 시민은 추가 할인을 적용해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SNS 홍보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주시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어드벤처 성슬 관련 소식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명세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 또는 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제공(개별 발송)하며, 당첨자는 11월 8일에 발표한다.
시는 기존 소백산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에 역동적인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어드벤처 캐슬을 추가해 영주관광 인프라가 한층 풍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 어드벤처 캐슬의 개장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활기를 띠고, 많은 관광객이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주호 일대를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갖춘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5:30:17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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