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 대학로 약국'을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하고,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 심야 약국은 야간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이다.
특히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
영주 대학로 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영화 과장은 "공공 심야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약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1:15:35 /
김숙영 기자(ksnn1011@naver.com)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