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염병예방 손 씻기 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1830운동의 일환으로 손 씻기 건강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교실은 자칫 잊기 쉬운 손 씻기를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함이다.

 손 씻기 체험교실 운영은 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해 직접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학생 814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실시하며 전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손 씻기 실천 율은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손 씻기만 잘해도 각종 질병을 70%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저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손 씻기 체험교실을 실시해 어릴 때부터 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펼치고자 한다.

  손 씻기 체험교실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손 씻기의 중요성과 생활습관을 키워 주며 전염병을 사전 예방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2007-04-25 15:54:06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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