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정부대표 콜센터를 구축해 오는 10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정부기관 전화민원서비스 접근 이용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할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민원해당 소속기관을 잘 모르거나 비 소관사항에 대해 문의할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 민원안내콜센터 110번을 누르면 된다.

 지금까지 정부기관에 필요한 내용을 문의하거나 알아 볼 경우 정부 조직과 기능에 대한 복잡한  전화번호 체계로 인해 정부 전화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격어 왔다.

 그리고 해당 민원부서의 담당자를 알려면 전화대기, 반복설명, 전화돌림 현상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뿐만 아니라  정보소외 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해당기관을 모르는 시민을 위한 정부 대표전화가 부재했고, 중앙정부를 포함한 전국의 각 기관의 현업부서에서는 무작정 걸려오는 단순 상담업무 과중으로 인해 본연의 업무수행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간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정부 행정개혁 및 전자정부 로드맵 과제로 확정해 통합적 민원상담?안내시스템 구축방안과 공공부문 콜센터 도입전략 연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05년 12월부터 올 4월까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주관으로 범정부 콜센터 및 기반을 구축해왔다.

 앞으로 정부콜센타 110번의 운영을 통해 전국 단일 전화번호에 의한 민원안내 서비스 제공과 단순 문의사항도 상담원이 직접 상담 안내를 해주게 된다.

 아울러 생활?고충민원은 기존 민원창구와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ARS를 통한 다단계가 아닌 상담원 직접응대를 해주게 된다.

 서비스 연계 대상기관은 333개 기관으로서 56개 중앙행정기관과 248개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관 29개 기관이다.

 시민들의 전화 상담을 위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청사 2층에 상담원 120명이 배치되는데 평일은 09:00~19:00, 토요일은 09:00~13:00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자동응답 안내로 이루어지며  기관 근무시간외 접수되는 전화는 익일근무시간에 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부민원콜센터팀 블로그http://blog.korea.kr/main/blog.do?blogId=40002253

 정부민원안내콜센터 홈페이지 http://www.110.go.kr/

2007-04-30 18:08:03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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