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3일에서 6일까지 4일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붓꽃, 복주머니란, 은방울꽃, 매발톱꽃, 쥐오줌풀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야생화 150여점, 생활원예교실 그린스쿨 교육생 작품80여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종한 신품종 화훼 등이 분경, 분화로 올려져 전시되며 우리 꽃 나누어주기 행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국화차, 국화주 시음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꽉 막힌 전시관을 벗어나 지역시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영주를 찾는 관광객의 첫 관문인 영주역 광장을 전시장소로 이용함으로서 보다 많은 지역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도 고품격 도시 영주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민족의 숨결과 정서가 묻어나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내 야생화 전시관과 원예치료실을 연중 운영해 지역내 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린스쿨, 국화재배반 교육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이 한창이다.

2007-05-03 11:25:58 / 이희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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