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양대학교에서 영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약 3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소방시범, 모형헬기시범, 태권도시범 등 각종 시범행사를 갖고 영주시와 관련된 주제로 백일장, 서예, 사생, 주부백일장이 열리며 이벤트 행사로 인라인시범, 페이스페인팅, 도자기체험 및 각종 전시회도 개최했다.

 2부 행사로 치어리더 공연, 애견시범, B-boy경연대회, 역사바로알기 OX퀴즈와 소수서원, 선비촌, 금성단 등 문화역사유적을 돌아보는 문화투어도 실시했다.

 또한, 순흥 배점분교에서는 전교조 영주지회(회장 문미숙) 주관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각종 체험마당, 자유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시는 5월 5일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를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소수서원, 선비촌,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마락 청소년야영장 등 어린이 이용시설을 무료 개방했다.

 무료개방 대상은 어린이 및 동행하는 부모 등 보호자 2명까지 이며 시는 지난1999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날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2007-05-05 10:08:19 / 이희원(dcht7000@naver.com)

이희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