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 소백산! 영주에서 멋진 추억을...! 이란 주제로 25일 오후 7시부터 서천둔치에서 극단미추 초청 변강쇠전 공연 전야제 행사를 시작한다.

 26일에는 관광객 참여행사로 장승깎기, 장승그리기, 연날리기 시연, 백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서천둔치에서 열린다.

 특히 26일 저녁에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오랜 세월 동안 영남 내륙을 이어온 역사의 애환을 간직한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기 위해 풍기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죽령옛길 달빛걷기를 체험하며, 죽령 정상에서는 요들송, 통키타, 트럼펫, 시낭송 등의 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

 27일에는 영주시와 단양군 문화원이 공동주관으로 오전 8시부터 철쭉꽃길 산행을 하며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오전11시부터 통일기원제(산신제) 행사를 한다.

 산행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아침 8시부터 희방사 및 비로사 입구에서 철쭉꽃 스카프를 배부하고, 연화봉 정상에서는 다양한 경품도 추첨한다.

 특히, 희방사 방향으로 산행하는 관광객에 대하여는 희방사 문화재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을 받던 것을

 27일 하루 동안 희방사 관람료가 무료이며, 다양한 무료시음과 시식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26일 비로봉 방향으로 산행을 하는 관광객에게는 삼가동 주차장에서 홍삼액 무료시음을 풍기로타리클럽에서 아침 7시부터 실시한다.

 27일 철쭉꽃길 걷기 행사에는 희방사 및 연화봉 정상 등에서 홍삼액 무료시음, 희방사 제2주차장에서는 영주 특산물 및 인견직 전시판매 및 소백산산나물 쌈밥 무료시식행사, 비로사로 하산하는 관광객을 위해 비봉라이온스클럽에서 칼국수를 무료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서천둔치에서는 천연염색꽃무늬, 와당?전돌탁본, 도자기만들기, 한자공예, 목공예, 압화 등의 체험행사와  야생화, 플랭카드 아트, 문인화, 사진, 수석, 분재, 그림, 사생대회 입상작 등의 전시행사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아름다운 철쭉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소백산의 비경 체험인 이번 철쭉제를 통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령, 풍기온천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등  지역 특산물 홍보와 연계한다.

2007-05-14 18:44:49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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