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관하에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200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교육청과 협의 하에 관내 3학교(제일고등, 영주초등, 내성초등)에 펌프차 3대, 구급차2대, 소방공무원 15명 등 소방력을 지원해 16일 11시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들어 지진 발생횟수가 증가하고, 규모(M) 5.0이상의 지진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등 한반도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많은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에서 지진(해일)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영주소방서에서는 하천범람으로 인한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훈련으로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 저지대 침수시 사고수습훈련과 재난 상황대비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2007-05-15 18:54:51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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