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 선비촌에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선비촌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선비문화의 정신을 일깨우고자 하는 선비촌의 의미와 부합하는 축제로써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공연자와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댄스 배우기' 공연 등의 무대도 열릴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민속제기 및 팽이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 패인팅' 등 선비촌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되돌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주시에서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2인에게 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선비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선비촌관리사무소(054-638-6444)로 문의하면 행사 안내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숙박 등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2009-05-01 20:16: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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