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영주시 상줄동 가흥농공단지 내 주)소디프신소재 본공장에서 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건물이 파괴되고 유해 위험물의 누출 및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실시된다.

 영주시청, 경찰서, 육군제3260부대, 보건소, 의용소방대 등 18개 기관단체 380여명이 참가해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화재의 초기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부상자의 신속한 이송, 시설물 긴급복구 순서에 따라 실시되고, 형식화된 훈련에서 탈피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소방서는 종합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시 각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과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하고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에 만전을 다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07-06-20 06:16:5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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