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진태 박사의 보고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정, 경제·산업, 생활·관광, 도시기반 4대 분야 19개 과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지역정보화는 지역의 역량 강화, 경제 활성화, 생활과 문화 수준의 향상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영주시는 지난 3월부터 행정, 생활, 산업, 농업, 도시, 환경, 교육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9월까지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2014년까지 지역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이 완료되면 원 클릭 종합민원서비스, 선비숨결 인증, 유통관리시스템, 재난·재해관리, 도시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정보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어 시민서비스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9-08-11 20:08: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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