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심리재활팀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아동 부모회와의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조율한 후 22일 오전 9시 복지관을 출발해 춘천 남이섬을 여행하게 된다.

 여행대상은 복지관 치료,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의 보호자(부모회)로서 부모회 38명 직원 7명 총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남이섬 여행의 목적과 기대효과는 야외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의 양육에 따른 부모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참가보호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물론 궁극적으로는 장애가족의 사회?심리적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행사는 장애는 개인에 국한된 문제만 아니라 가족 기능의 여러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착안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은 물론 치료, 교육에 등의 장기간 심리적 부담감과 의무감을 완화하기 위한 장애지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07-06-25 15:50:1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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