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용 사업이란 소 개체 간 사료섭취량 편중현상을 해소하고 소 보정을 위한 노동력을 절감시키고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소 자동잠금장치 시설지원사업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시 시비 2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애로사항인 개체 간 사료 섭취량 편중현상을 해소했다.

 개체별 자동잠금장치로 하여금 보정을 함으로써 예방접종은 물론 혈액채취 등 질병관리를 한층 더 쉽게 개체를 관리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소의 서열에 의한 사료섭취량 편중현상이 해소되어 한우의  품질이 균일화되고 고급화되어 영주한우 브랜드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시는 이번 사업비를 추경에 확보한 만큼 늦어도 오는 20일까지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05년도 경북도 시범사업으로 영주시가 선정돼  추진한 결과 한우 사육농가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이번에 추진하게 된 것이다.

2007-07-11 08:07:3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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