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 명호 119 안전센터(센터장 최대순)는 3일 오후 2시 봉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급학교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시행했다.

교육은 화재 시 대피요령, 119신고 요령, 소방차 탑승 및 방수시범 등 체험위주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명호 119 안전센터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교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을 조기에 확립해 사고 없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09-11-03 18:21:2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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