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학생생활지도 강화를 위한 'Good Bye!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학교 교감, 생활지도업무 담당자, Wee 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광중학교(학생부장 황재일)에서 학교폭력예방과 사후 관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운영, 학교폭력과 분쟁조정, 성폭력 예방과 대처, 학교폭력과 교원의 보호·감독의무에 대해 강의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내·외에서 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생활지도업무와 담당자연수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박상오 교육장은 "학교생활지도 담당자 연수를 통한 전문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2009-11-04 23:21:22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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