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군 거주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 생활음식 및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 전산정보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우리 식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농촌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적응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2일 동안 1일 4시간씩 생활요리 이론 및 실습 그리고 초급 컴퓨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또한 교육 후 함께 만든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봉화군에는 해마다 결혼이민자 수가 증대되고 있어 결혼이민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체계적인 안정 정착 교육 활동의 필요성은 지극히 높은 실정이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인 상이함으로 발생하는 갈등요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한다.

 이어 정보화 능력 습득을 통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07-07-26 06:16:5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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