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권정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42세대를 선정해 8,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원 및 사회봉사단체(이사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 연탄에 사랑을 담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영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위해 지난달 직장협의회원 및 영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영주시청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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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10:35:48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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