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세계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합리성과 경제성을 홍보하고자 지난2004년부터 2012년까지 태양광주택 10만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시설설치비의 6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고, 태양광 발전시설은 빛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무공해 친환경에너지이며 미래의 성장 동력 에너지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0월까지이며, 지원대상은 한전과의 계약종별이??주택용??또는??일반용??인 일반주택이 대상이며 전원(문화)마을, 자연부락, 주거환경개선지구 등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시설규모는 전기사용량이 200～300kw/월 이하 가구 2kw, 300～380kw/월 이하 가구는 2.5kw, 380kw/월 초과 가구는 3kw가 보급되며, 200kw/월 미만 사용가구는 효율성 저하로 지원에서 제외된다.

 설치장소는 대지나 건물옥상 등에 설치하며 모듈을 정남향으로 설치해야 하며, 주변에 일사량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시설 소요면적은 3kw 기준 27㎡ 정도 필요하며, 사업비는  3kw 기준 2,052만원정도 소요되며, 보조금이 82%지원되며 자부담은 18%이다.

 시공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태양광주택 전문기업에서 하게 되며, 설치기간은 가구당 1일이 소요된다.

 시는 일조시간이 전국평균 6.3시간 보다 1시간 정도 많은  7.14시간으로 태양광발전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합한 도시이다.

2007-08-01 07:34:1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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