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투자유치팀에 근무하는 정성교 (45세)씨가 몽골(Mongolia)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市 뭉크바야르 곰보슈렌 시장으로부터 지난 25일 대한민국 주재 홍보대사 위임장을 받았다.

정성교씨는 2005년부터 몽골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몽골과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한국에 알리고자 몽골관련 인터넷 오프라인 카페동호회 모임 활동과 몽골 홍보 관련 자료를 정리한 블로그를 만들어 몽골이라는 나라를 한국에 홍보한 공로로 국내 2번째 울란바토르 시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그는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의료시설이 빈약한 몽골 현지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받게 하는 등 몽골 국제협력 업무에도 비중을 두어 울란바토르 시청 관계자로부터 그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성교 씨는 "몽골은 한국과의 오랜 역사적 밀접한 관계가 많은 나라이며 앞으로도 몽골국가와 밀접한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 양국 간 우호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라며 "특히,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몽골에 홍보할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장 내용>
귀하께서는 대한민국에 몽골을 알리고 울란바토르시 대외 협력업무 협조와 몽골 국민을 위한 인도적 도움을 아끼지 않으셨기에 대한민국 주재 울란바토르 홍보대사에 위촉합니다. (울란바토르 시장 뭉크바야르 곰보슈렌)
2010-01-27 11:00:28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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