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합체육시설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 사회환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영주시에서 건립지원을 신청해 지난 21일 건립지원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원받는 체육시설은 풍기읍 광복공원 내에 지상1층 450여 평 규모로 국민체육진흥 기금 6억과 시비 1억5천으로 건립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레크리에이션센터, 실내체육관, 소그룹실 등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건립된다.

 이번 건립신청에는 3개 시군 지원계획에 전국 12개 시군이 신청해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영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풍기지역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유치열기를 관계요로에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지역 국회의원(장윤석, 한나라당)의 역할로 유치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시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는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읍민들에게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했다.

 그러므로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은 물론 풍기읍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7-08-25 07:26:1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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