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갈비세트와 식육추출가공품, 햄세트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판매하는 업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의심되는 축산물에 대해는 식중독 균 및 성분규격검사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밀도살 및 생축, 지육에 강제급수로 중량을 늘리는 행위와 수입육의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국내산으로 둔갑 또는 혼합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축산물 취급업소 관리로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07-08-30 07:12:54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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