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단산포도작목회가 주관하고 영주시, 단산면 기관·단체가 후원해 10일 영주역 광장을 시작으로 관내3개소 관외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공연 및 판매행사 위주였던 종전 축제에서 탈피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시식, 판매 위주의 행사로 개최한다.

 오는 12일 안동시 용상동 현대아파트 등 3개소, 19일 서울시 강남구 무역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어 추석 이후 제천시, 서울시 양천구, 대구시 수성구에서 포도(포도즙) 시식 및 할인판매행사 등 홍보 위주의 행사을 펼칠 예정이다.

 관내 행사로는 10일 영주역 광장에서 즉석으로 포도주 만들기, 포도 빨리 먹기, 포도박스 빨리 접기 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포도(포도즙) 시식행사 및 판매와 함께 신나는 품바타령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30일 단산면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배송하는 포도주 만들기, 포도염색, 포도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은 먹거리 장터 운영, 우수농산물 전시 및 판매, 포도(포도즙) 시식 및 판매, 공연행사 등으로 이번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2007-09-10 14:56:0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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