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제14회 봉화송이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27일 오전 11시 봉화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대희 봉화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봉화경찰서, 영주소방서, 봉화교육청, 영풍석포제련소, KT 봉화지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봉화송이축제 재해대처계획에 대한 심의와 관계기관의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했다.

한편, 봉화군 대표 축제 중의 하나인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관계자는 "봉화군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재난대비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했다.

2010-09-27 22:27: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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