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12년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9일부터 30일까지 예비 안내를 한다.

이번 예비안내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써 영주시에 거주하는 건물의 점유자 6만 명을 대상으로 방문안내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배부 요령을 숙지한 이·통장들이 건물의 점유자를 직접 방문해 현행 지번 주소와 새로 바뀌는 도로명주소를 함께 안내함과 동시에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사용 시기에 대한 설명 및 도로명주소 확인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한편, 우리 집 도로명주소가 알고 싶을 때에는 누구나 '새 주소 안내시스템(hppt://www.juso.go.kr)'에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예비안내 기간이 경과하면 영주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법적 효력을 지닌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 및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11-08 20:32:3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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