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는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 및 방역초소에 근무하는 민간인, 군인,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14일 산불진화 방제차량 2대와 땔감용 화목 20톤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산불위험이 다소 해소돼 긴급방제를 요하는 축산농가의 방역업무에 산불진화차량을 투입기로 했으며, 땔감용 화목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목재부산물을 추위와 씨름하는 야외 초소근무자에게 난방용으로 공급됐다
축산농가 주민과 야외 방역초소 근무자들은 "무엇보다 가장 어려웠던 것이 방제장비 확보와 추위였는데, 이번 지원으로 장비확보는 물론 야간 근무 시 추위 걱정을 덜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0-12-14 23:10: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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