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귀성객들이 도착하는 지난 23일 오후2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영주의 관문인 중앙고속도로 영주, 풍기IC에서 진행했다.

 보건소직원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급성발열성질환, 식중독예방 등을 알기 쉽도록 홍보물로 제작해 귀성객들에게 배부했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비상진료기관인 병원과 약국에 대한 안내홍보물도 나눠줬다.

 홍보물에는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예방법과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요령, 식중독예방 10대 수칙 등이 자세히 실려 있다.

 보건소는 시민모두가 음식물로 인한 사고 없이 즐거운 추석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철저한 음식물관리 및 손 씻기를 통한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기를 당부했다.

2007-09-28 08:45:1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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