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물리치료과 재학생 63명 가운데 57명이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 91%의 높은 합격률을 거뒀다

대학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38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본교 응시생 63명 중 57명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국 응시자 3,451명 가운데 2,811명이 합격해 평균합격률이 81.5%에 불과한 점에 비춰볼 때 경이적인 합격률이라는 평가다.

대학 측은 3년 동안의 폭넓은 물리치료 전공 공부 외에도 전공 교수의 요약 및 특강과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고시 준비 프로그램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실을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교육과 교수·학생 간 지속적인 실무상담 및 학습에 대한 남다른 열의가 학과의 저력이다."라며 "높은 합격률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2011-01-12 22:13: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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