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에서는 지난달 27일 정부의 에너지위기 '주의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경관 조명 및 가로등의 절전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부의 에너지위기 '주의경보' 발령으로 영주교 경관 조명은 완전소등하고, 시 관내 가로등 1,900여 개 중 900여 개에 대해 격등 및 소등을 시행해 연간 1,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경관 조명 및 가로등 소등 및 격등제로 인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라며 "에너지 절약을 피부로 느끼며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현장 행정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03-12 11:00: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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