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2011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앞두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특별 환경정비를 시행한다.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지역 이미지 높이고자 5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를 철쭉제 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4대 문 및 시가지, 도로변 등에 대한 환경정비 작업을 강화한다.

관광지 주변 및 관광지 연결도로, 쓰레기 투기 취약지 등에 대한 일제 정비 및 특별 순찰을 시행하는 등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은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보고 삼가동 차장 2개소 및 희방사 제1주차장 입구에 적재함을 설치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으로 등산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서천둔치에 마련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장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관계자는 "당일 예상치 못한 쓰레기 발생과 민원발생 등에 대비해 Non-Stop 쓰레기 처리반을 상시 대기시킨다."라며 "쓰레기와 관련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시청 녹색환경과(T. 639-6191)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1-05-25 22:45: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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