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북부지역지부(의장 채영섭)가 주최하는 '2011 노·사·정 한마음 갖기' 행사가 오는 18일 영주시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 안동, 상주, 문경, 봉화, 예천, 군위, 울진 등 경북 북부지역 근로자와 가족, 기업대표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21세기 '노사불이(勞使不二)'의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

1부 행사로 '노사정 한마음 갖기 박봉산 등반대회', 2부 행사로 '근로자 가요제'를 열어 근로자들의 체력증진과 사기앙양을 도모하는 등 노·사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노총 경북북부지역지부는 경북도와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근로자들의 권익신장과 애로사항을 종합 상담하는 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1-06-16 23:38: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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