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북도와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시는 기능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기인견 제직업계 등 지방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직물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10일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직업능력개발교육은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에서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직장생활 회화, 직장 내 성교육 등 소양교육과 직물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해 11월부터 인턴십 대상업체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북도와 대경연구원 관계자, (주)루디아, 태평직물, 신흥직물 등 인턴십 대상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중소기업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업체에는 1인당 월7십만원의  고용보조금이 3개월간 지급되며 3개월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2007-10-10 17:47:2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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