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둔 공군부대(부대장 신중익)에서 장병중에 영어에 능통한 장병(황요평 병장, 박민규 일병)들이 근무시간외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영어회화 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중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영어하계수련대회에 영어회화 공부를 지도 받는 학생들이 참가해 타 학교보다 영어회화가 순조롭고 영어로 표현하는데 자신감이 있어서 영어를 지도하는 장병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춘양초등학교는 ‘공군부대장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이를 전해들은 춘양면의 각 기관장 및 주민들은 공군당국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초등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를 바란다’고 했다.

2007-10-11 07:03:3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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