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는 19일 오전 10시 조손(祖孫)가정으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윤 모(11세)양의 집을 찾아,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주경찰서는 평소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틈틈이 후원해 꿈과 희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6회에 걸쳐서 6가구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아름다운 동행’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매달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영주경찰서는 평소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돌아보고 후원함으로써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07-19 22:49: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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