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1영주풍기인삼축제(10.7~10.12)'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행사장 주 무대에서 관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공연을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삼축제 폐막공연을 겸한 이날 공연에는 관내 우수동아리 11개 팀(풍기읍, 안정·봉현·순흥·부석면, 상망·영주2·휴천1,2,3·가흥1동) 150여 명의 회원이 선비체조, 모듬북, 부채춤, 스포츠댄스 등의 다양한 기량으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주시에는 현재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2개소는 건립을 추진 중이고, 나머지 2개소는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풍기인삼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103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한 돋보이는 축제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의 갈고 닦은 솜씨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다소 긴장되기도 하였으나 회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10-13 23:48: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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