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휘성 박주시 인민우호협회 허옥정 이사장을 비롯한 17명의 안휘성 유학생 학부모 방문단이 지난 25일 경북전문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대학은 지난 2006년 박주시 인민우호협회와 체결한 유학생 우호협력 프로그램 협정을 재체결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에 기여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정서 체결에 이어 방문단은 캠퍼스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재학 중인 유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소개, 유학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자녀의 유학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유학생 학부모 방문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국가 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국 학부모들이 경북전문대학에 자녀를 보낸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1-11-27 23:25: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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