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로 2011 전국 스포츠 클럽 탁구대회(충북 단양, 11월 26일부터 27일)에 출전한 물중학교가 여자부 전국우승을 차지했다.

물야중학교 (전교생 32명)는 방과 후 수업을 이용해 '탁구를 통한 단계별 평생체육의 기반조성'을 시작한 지 3년째로서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했다.

한편,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1학년 8명, 3학년 2명) 1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되어서 2012년과 2013년도 전국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최상위권에 입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학년 권소연 학생은(최우수선수상수상자) 기량이 뛰어나 모든 운동에 만능 신동으로 불릴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물야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의 빛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2011-11-28 22:23: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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