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권오정)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한센병원 다미안의 집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했다.

이날 공사는 영주지역 전통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라면 22상자)을 제공하는 등 경북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내복 펀드를 실천했다.

특히, 복지시설 내부 환경 미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해 사회복지시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권오정 지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전통 재래시장을 이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12-26 22:44: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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