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며 소백 산록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사과를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주시와 사과발전연구회는 2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사과향기 그윽한 10월에 둘(2)이서 사과(4, 謝過)하는 날 사과를 주고받으며 용서와 화해로 하나 되는 사과의 날(Apple Day)행사의 일환으로 사과시식, 나눔, 이벤트 행사를 지난2005년부터 3년 연속 개최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월드와 서울숲 공원의 영주사과 길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영주사과축제행사”를 개최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한다.

 또한, 7일부터 28일까지 영주사과 210주가 식재되어 있는 서울 숲 공원 내 “영주사과길”에서 달콤한 사과 향기를 맡으며 사과를 주제로 한 시(詩) 및 그림전시회, 영주관광 사진전, 영주문화 알기 퀴즈, 유명작가 초청 문학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주시,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 관내농협, 영주능금지소는 공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매직아일랜드)에서 『아이러브 영주사과』라는 주제로 사과체험, 시식, 증정, 판매 등을 한다.

 영주사과 퍼포먼스, 미인페스티벌, 빌헬름텔 재현 활쏘기체험 이벤트, 영주사과 요술풍선 증정, 사과칵테일, 영주사과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행사가 관내에서 소규모로 개최되던 홍보행사에서 벗어나 영주사과의 주 소비계층인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주사과축제』를 개최해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24 07:20:24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