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영주시민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영주시민 한마음 큰잔치에서는 시민들이 화합하고 결속하기 위한「영주시민체전」과 아울러 열두번째로 맞는 「농업인의 날 행사」이다.

 이는 우수한 영주 농, 특산물을 홍보하고 직판하는 「영주 농, 특산물 명품 전」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차별화 기술로 명품 영주농산물을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영주 농, 특산물 명품 전」은 사과, 인삼, 한우 등 타 지역보다 우수한 지역특산물로 생산할 수 있다.

 때문에 자연조건과 차별화된 기술로 명품 영주농산물을 생산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해 영주농업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충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주농업주제관과 MOU 등을 통해 협력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기관의 첨단농업기술 동향을 알려주는 첨단농업기술관이 있다.

 또한 읍면의 농, 특산물을 홍보하는 읍면특산물관, 인삼, 사과, 쌀 등 품목별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직거래하는 품목전시판매장이 있으며, 전통 농경문화와 우리 먹 거리를 체험하는 농촌체험관과 향토음식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그리고 쌀, 고구마, 사과, 약초, 인삼, 꿀, 쇠고기 등 영주지역 우수한 농, 특산물을 생산자 농업인들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잔치국수, 손두부 등 토속음식도 맛 볼 수 있으며 특히 26일에는 영주한우 쇠고기 무료시식 및 소비촉진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영주농업 최고의 명인,  명품, 명소를 선발 시상해 지역 농업인들의 벤취마킹 모델로 활용하는 등 천 여명의 억대 농을 육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영주 농특산물 명품전에서는 이외에도 농산물 깜짝 세일과 농산물 선물 추첨 등의 이벤트와 야간에는 푸른음악회(26일 오후7시) 및 작은 음악회(27일 오후7시) 등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오감형 행사로 시민과 농업인이 상호 이해하고 화합하는 한마음 큰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26 14:55:5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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