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숙 씨와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 중앙 좌우)

경북 영주시는 올해 도가 처음 시행한 '2012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영주시 나연꽃꽃이 대표 권미숙(46. 사진) 씨가 선정됐으며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최고장인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우수기술인을 대상으로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5명을 선발했으며 경상북도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매월 1인당 30만 원씩 5년간 총 1,8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권미숙 씨는 농림분야 화훼디자인 직종 최고장인으로 선정됐으며 화훼장식부문 전국대회 대상 등 30여 회 수상, 기능경기대회 7회의 심사위원 역임, 한국산업인력공단 화훼장식 기사·기능사 시험문제 출제 및 감독위원 15회 활동, 화훼장식부분 강의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12-06-26 23:38: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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