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5일 봉화군 봉성면에 있는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현장에서 지사직원, 내 고향 지킴이, 계절 직, 지역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행사를 했다.

'내 고향 지킴이'는 내 고향 주변의 농업분야 사업지구에서의 시설물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봉사 및 나눔 활동, 재난활동 등에 스스로 참여하는 비영리 활동단체로서 2011년부터 41명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행사는 태풍과 장마가 지나간 후 농자재, 폐기물 등으로 어지럽혀진 저수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해 맑은 물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농업인에게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홍대벽 지사장은 "환경정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2-09-06 09:38: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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